시랑(柴朗)

시랑(柴朗) 완결

<시랑(柴朗)> “넌 뒷모습마저도 끈질기게 간다 하는구나.”
여전히 시랑은 울기만 했다. 휘는 시랑의 눈물을 닦기만 했다. 도대체 왜, 왜, 왜……. 널 놓아주어야 네가 편할 테냐, 아니면 이렇게라도 널 붙들어야 네가 이로울 테냐. 나는 대체 어찌해야 한단 말이냐. 휘가 시랑의 몸을 가득 안았다.
“정녕 가야 한다면 이리 도망은 치지 말았어야지. 내게…… 인사 정도는 건네주었어야지. 녀석아, 정말로, 꼭 가야겠다면 말이다. 이리 가지는 말아라. 웃으면서 간다, 하고 가거라. 하지만…….”
휘가 목구멍 가득 치미는 울음을 간신히 삼켰다. 시랑을 안은 휘의 몸도 잘게 떨렸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