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과 여러 인물들의 티키타카 만담도 볼만하고, 상당히 많은 인물들이 활이나 암기 등의 보조무기를 사용하는 점이 꽤나 현실적이라고 느껴서 좋았음. 크게 목 막히는 장면도 없는 사이다 소설. 개인적으로는 현재 연재중인 무협중에서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5점 받을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4점
천마신교 최강의 무력단체인 흑풍대원이었던 주인공의 재능을 알아본 천마는 주인공을 제자로 들임. 한 10년 정도 천마 밑에서 수련을 하니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절정고수가 됨. 빠르게 성장하는 주인공을 보고 위협을 느낀 사형들이 치매에 걸려 누워있는 천마와 주인공을 죽여버림. 그렇게 주인공은 정파 듣보 가문의 송유겸이라는 놈의 몸에서 깨어나게 되고 잠룡관이라고 하는 일종의 무림학원에 다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작가가 무협을 몇 작품 쓴 걸로 아는데도 무협에 대한 지식이 옅은 것이 눈에 보이고 갑자기 주인공이 고구려 무공 기연을 얻고 백두산에서 내려온 마교 출신 발해 장군이 등장하는 등 국뽕까지 있어서 존나 역하다.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현대인 급식 말투에 가깝고 대화가 굉장히 어색함. 여동생 등장해서 서로 부끄러워하며 말 더듬으면서 대화하고 병 간호를 자주 해준다는 여동생에게 "내가 심하게 앓으면 혹여 간호하면서 밤을 샜다거나....." 이 지랄 어색한 대화 뱉으면서 억지 플래그 잡는 씹떡스러움까지는 참아주겠는데 남자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다는 등의 내용과 남자 외모 묘사가 수시로 나오면서 인류애 냄새를 풍기는 것 만큼은 참을 수 없었다.
파리매 LV.25 작성리뷰 (35)
타뢰 LV.93 작성리뷰 (788)
생각해보니 열받는다.
언제부턴다 연재주기는 10일에 한편, 일주일에 한편 식이고 ..
( 1년에 50편쯤 연재하나 19년 4월부터 연재인데 22년 8월에 아직 400편도 안나와 )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다.
이런식이면 한 1년에 한번쯤 완결났나 확인해보면 될거같다.
너프디스 LV.36 작성리뷰 (107)
그래도 5점 받을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4점
thtjf LV.20 작성리뷰 (31)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작가가 무협을 몇 작품 쓴 걸로 아는데도 무협에 대한 지식이 옅은 것이 눈에 보이고 갑자기 주인공이 고구려 무공 기연을 얻고 백두산에서 내려온 마교 출신 발해 장군이 등장하는 등 국뽕까지 있어서 존나 역하다.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현대인 급식 말투에 가깝고 대화가 굉장히 어색함.
여동생 등장해서 서로 부끄러워하며 말 더듬으면서 대화하고 병 간호를 자주 해준다는 여동생에게 "내가 심하게 앓으면 혹여 간호하면서 밤을 샜다거나....." 이 지랄 어색한 대화 뱉으면서 억지 플래그 잡는 씹떡스러움까지는 참아주겠는데 남자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다는 등의 내용과 남자 외모 묘사가 수시로 나오면서 인류애 냄새를 풍기는 것 만큼은 참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향해가야 할 목표가 없다는 것이 노잼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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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핵꿀밤 LV.49 작성리뷰 (241)
무겁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주인공과 등장인물들간의 만담이 무척 재밌다. 전투씬도 꽤 나쁘지않다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SOulkill LV.35 작성리뷰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