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알아둘 것은 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반말하는 게 미국적이라는 작가의 생각 빼고는(영어도 무례한 표현이 있지만, 작가는 그냥 대중없다. 나이 차이가 얼마가 되었든 반말하고 건방지게 구는 걸 미국문화라 생각하는 게 중후반부에 자주 보인다.) 미국의 정서를 느낄 수 없다. 그냥 한국적 사고와 관념을 가진 전 세계 (하지만 외국이라 읽는다) 또는 미국이라 쓰고 서울이라 이해하고 읽는 게 편하다.
이 소설의 특징은 이야기 파트의 절정이 없다는 거다. 뭔가 갈등이! 위기가! 더 터져야 해! 이런 순간에 해결되어 버리니 읽으면서 김이 팍 죽는다. 이런 절정이 없는 7부 능선 같은 전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니 안심하도록. (너구리)
장편소설이다 보니 작가의 설정의 구멍이 보인다. (많지만 기억나는 것만. 이름 헷갈리는 건 애교.) 아니 이걸 설정의 구멍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작가의 필력 부족이라고 할지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이 두드러지는 것은 어느 순간 주인공이 요리를 대하는 자세가 변하는 걸 표현할 때다. 작중 쥰 이라는 인물을 만나서 감명받아 변한다는 설정인데. 이건 뭐... 초반에 주인공이 신념이라고 지껄인 거에 비하면 고민도 없고 분량도 없이 그냥 감명받아 갑자기 바뀐다. 몇 페이지 정도 언급 된다는 것에 위안을 받으.......수 있겠냐? 그리고 미식 세계로 빠지지 않겠다는 초반 신념과는 다르게 아무런 고민도 없이 조터스 가이드라는 미식 가이드를 내는 만행을 저지른다. 읽으면서 느낀 심정은 ?_? 뭥미? 정도.
작중에 헤드셰프 아래의 셰프들은 헤드셰프의 손이라고 했다. 헤드셰프가 직접 요리를 다 하지 않지만 각 셰프들이 손이 되기 때문에 그건 헤드셰프의 요리라는 것(대충 이랬다.) 하지만 그랜드 셰프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심사위원들(민준, 카야, 조셉)이 참가자들의 헤드셰프가 되어 경합한다. 참가자가 주인공인 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게 제정신인지…… 그럼 그건 참가자들의 요리가 아니라 헤드셰프인 심사위원의 요리인가? 심사위원의 요리로 참가자들끼리 경합? 남의 요리로 자기들의 실력의 우위를 경합한다는 게 뭔 개소리지? 하지만 그 개소리가 이야기가 되는 게 이 소설이다.
작가가 슬럼프인지 파리 요리대회 이후부터 로터스 브릿지를 만들기까지 정말 대충대충 글을 쓴다. 읽으면서 그림 없는 만화책 대사 읽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충대충 휙휙. 나도 하련다. 대충대충 휙휙.
그나마 후반부엔 적당히 마무리한다. 결말의 묘미를 좋아하는 나로선 그냥저냥 일상 물의 마무리라서 불만은 크게 없었다.
장점: 장편소설 단점: 많다. 평가: 읽어볼 만은 하다. 다만 마의 구간(프랑스 대회 이후)부터는 던지고 싶을 것.
김리사 LV.38 작성리뷰 (137)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우선 알아둘 것은 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반말하는 게 미국적이라는 작가의 생각 빼고는(영어도 무례한 표현이 있지만, 작가는 그냥 대중없다. 나이 차이가 얼마가 되었든 반말하고 건방지게 구는 걸 미국문화라 생각하는 게 중후반부에 자주 보인다.) 미국의 정서를 느낄 수 없다. 그냥 한국적 사고와 관념을 가진 전 세계 (하지만 외국이라 읽는다) 또는 미국이라 쓰고 서울이라 이해하고 읽는 게 편하다.
이 소설의 특징은 이야기 파트의 절정이 없다는 거다.
뭔가 갈등이! 위기가! 더 터져야 해! 이런 순간에 해결되어 버리니 읽으면서 김이 팍 죽는다. 이런 절정이 없는 7부 능선 같은 전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니 안심하도록. (너구리)
장편소설이다 보니 작가의 설정의 구멍이 보인다. (많지만 기억나는 것만. 이름 헷갈리는 건 애교.)
아니 이걸 설정의 구멍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작가의 필력 부족이라고 할지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이 두드러지는 것은 어느 순간 주인공이 요리를 대하는 자세가 변하는 걸 표현할 때다.
작중 쥰 이라는 인물을 만나서 감명받아 변한다는 설정인데.
이건 뭐... 초반에 주인공이 신념이라고 지껄인 거에 비하면 고민도 없고 분량도 없이 그냥 감명받아 갑자기 바뀐다.
몇 페이지 정도 언급 된다는 것에 위안을 받으.......수 있겠냐?
그리고 미식 세계로 빠지지 않겠다는 초반 신념과는 다르게 아무런 고민도 없이 조터스 가이드라는 미식 가이드를 내는 만행을 저지른다. 읽으면서 느낀 심정은 ?_? 뭥미? 정도.
작중에 헤드셰프 아래의 셰프들은 헤드셰프의 손이라고 했다.
헤드셰프가 직접 요리를 다 하지 않지만 각 셰프들이 손이 되기 때문에 그건 헤드셰프의 요리라는 것(대충 이랬다.)
하지만 그랜드 셰프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심사위원들(민준, 카야, 조셉)이 참가자들의 헤드셰프가 되어 경합한다.
참가자가 주인공인 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게 제정신인지……
그럼 그건 참가자들의 요리가 아니라 헤드셰프인 심사위원의 요리인가?
심사위원의 요리로 참가자들끼리 경합?
남의 요리로 자기들의 실력의 우위를 경합한다는 게 뭔 개소리지?
하지만 그 개소리가 이야기가 되는 게 이 소설이다.
작가가 슬럼프인지 파리 요리대회 이후부터 로터스 브릿지를 만들기까지 정말 대충대충 글을 쓴다.
읽으면서 그림 없는 만화책 대사 읽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충대충 휙휙.
나도 하련다. 대충대충 휙휙.
그나마 후반부엔 적당히 마무리한다.
결말의 묘미를 좋아하는 나로선 그냥저냥 일상 물의 마무리라서 불만은 크게 없었다.
장점: 장편소설
단점: 많다.
평가: 읽어볼 만은 하다. 다만 마의 구간(프랑스 대회 이후)부터는 던지고 싶을 것.
에릭손 LV.13 작성리뷰 (16)
초반 요리대회는 정말 역대급 꿀잼이었고, 이후는 드라마같이 잔잔한 재미가 있음.
등장인물들이 모두 매력있는게 포인트.
드라마화나 웹툰화를 하면 성공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웹툰화는 이미 되있었고 웹툰의 작화를 보니.. 작가가 왜 수락해줬는지 모르겠음. 2차 창작도 더 활발히 됬으면 많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쉽다.
무지개 여섯 LV.13 작성리뷰 (18)
9119a LV.18 작성리뷰 (27)
이라아 LV.15 작성리뷰 (18)
공원택 LV.16 작성리뷰 (26)
박정훈 LV.27 작성리뷰 (50)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들이 좋다. 장편으로 늘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가나다라마법사 LV.18 작성리뷰 (26)
BumCat LV.20 작성리뷰 (32)
스토리 후반부, 최고의 요리를 찾는 과정은 노잼이라 별 반개 뺌.
나머진 완벽하다.
볼매운동 LV.34 작성리뷰 (98)
이계로 넘어가서 식재료를 구해오느니 하는 소설들 9할보단 나은작품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그 이후엔 자짤한 에피소드 자체스킵하게됨
2기이영진 LV.20 작성리뷰 (36)
요리물을 빙자한 연애물
소고기육포 LV.37 작성리뷰 (126)
너무 늘어지고 재미 없어짐
YUWON KIM LV.27 작성리뷰 (72)
박민수 LV.33 작성리뷰 (85)
박영준 LV.17 작성리뷰 (25)
youngmin son LV.40 작성리뷰 (155)
공갈이 LV.14 작성리뷰 (19)
제이드 LV.33 작성리뷰 (86)
좋은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성장하며 겪는 일들이 펼쳐지면서 눈을 즐겁게 했다.
요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검색해서라도
그 요리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필력도 좋았다.
뉴스타일 LV.18 작성리뷰 (27)
게임 시스템과 소설이 잘 버물러졌고,
등장 인물들도 살아 숨쉬는 정말 잘쓴소설~
다보아 LV.6 작성리뷰 (4)
가면서 지루하다는데 전 잔잔함이 더 마음에 드네요.
생갈치1호의 행방불명 LV.11 작성리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