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 오늘부터 오강윤은 다 네 거다.경제부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여성스러움은 포기한 채 살아온 윤혜정. ‘사랑 따윈 절대 안 해!’라고 수없이 외쳤던 다짐이 강윤을 본 순간 무너져 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한눈에 반한 그의 정체가 바로 친구의 외삼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호기심을 누르려 노력해 보지만 만남이 거듭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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