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는 사이

물어뜯는 사이 완결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작품의 남, 여 주인공은 혈연 관계가 아님을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7살,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부디 그녀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바라서는 안 될 환상이었다.

“우리 학교네.”

뒤쪽에서 낮고 음정 없는 목소리가 들렸다.

한선재.
그녀의 이복오빠였다.

“노친네가 노망이 났나. 혼외자식을 친척이랍시고 집에 들이고.”

덜 여문 또래 남학생과는 다른 완성된 수컷의 기운이 느껴졌다.

“분수 파악 잘해. 가능한 빨리 꺼져 주면 좋고.”
“…….”
“내가 내쫓기 전에. 응?”

기선제압에서 완벽하게 패했다.

***

“왜, 왜…… 그렇게 봐?”

선재의 눈동자가 이질적으로 흔들렸다.
당사자조차도 알아채지 못했던, 어떤 감정이 격랑을 일으켰다.

“거슬려.”

더 못되게 굴고 제대로 괴롭힐까.
그렇게 겁을 줘서 내쫓아 볼까.

“얌전히 살게. 눈에 안 띌 테니까…… 밀어내지만 말아 줘.”

채이의 눈동자는 언제나 애정에 굶주려 있었다.
마치 어미 젖 한 번 빨지 못한 새끼고양이처럼 처량했다.

그래, 신채이가 이겼다.

“차라리 개새끼라고 해. 오빠라는 말, 입에 담지도 마.”

커다란 수렁에 빠진 것 같다. 첫사랑의 자각이 이토록 끔찍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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