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여배우와 비밀 연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민정연.
그녀는 학교에서 어린 시절 옆집에 살았던 동생인 민호와 재회한다.
“잘 지냈어, 누나?”
꽤 오랜 세월 떨어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민호와의 만남은 점점 더 잦아지는데…….
“난, 누나가 알던 예전의 그 꼬마가 아니야.”
정연은 제게 닿아 오는 강렬한 눈빛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순수하고 불안전했던 소년은 다 자라 어른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이제 그만…… 인정해.”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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