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부름> “전 세계의 위대한 개 이야기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장편”
20세기 초, 자연과 문명의 공존을 말한 작가 잭 런던의 대표작
오직 살아남기 위해 혹독한 대자연 앞에 맨몸으로 맞서야 했던 늑대개 벅. 이 작품은 미국 남부에서 나고 자란 벅이 썰매개로 알래스카에 보내지면서, 혹독한 대자연 가운데 사투를 벌이며 대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개’의 시점에서 보여 준다. 잭 런던은 1897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에 참여해 알래스카에 갔던 경험을 토대로 이 소설을 썼는데, 알래스카에서 금광을 캐지는 못했지만 이 작품으로 세계적인 유명 작가 반열에 올랐다. 20세기 들어 고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문명 속에서 잊혀 가는 ‘야성’의 힘을 되살려 낸 자연주의 문학의 진수 『야성의 부름』은 1903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래, 지금까지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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