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19세기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산문시. 빅뱅 우주론, 올베르스 역설의 해답, 다중 우주론 등 현대 과학의 9가지 발견을 시적 직관으로 예견한 책이다. 출간 당시에는 허무맹랑한 사변이라 외면당했으나, 포 사후에는 여러 과학자와 시인 들이 이 책의 선구적 발견에 주목했다.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 책을 “독립적인 정신이 이룩한 아름다운 성취”라 평했으며, 시인 폴 발레리는 과학적, 수학적 통찰에 기반을 둔 포의 상상력에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어권에서는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스페인어권에서는 소설가 훌리오 코르타사르가 이 책을 번역하는 등 여러 언어권의 문인들이 가치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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