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20세기 미국 소설의 놀라운 업적 윌리엄 포크너의 중·단편들 중 단연 압권으로 평가받는 작품! 한 소년의 성장담, 한 가문의 연대기, 한 나라의 역사 죽음을 면제받은 곰 올드벤과 죽음을 맛보게 된 소년 아이작의 이야기 미국의 제22대 계관시인인 대니얼 호프먼은 이 작품을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비유하며, "성인이 되어 숲을 찾은 소년이 사냥의 스승이었던 죽은 샘의 환영을 보며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은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추스르기가 쉽지 않은, 미국 소설 역사상 가장 뭉클한 장면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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