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SBS 인기 드라마 〈바람의 화원〉 원작 소설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합본판 출간!
신윤복의 <미인도>, 김홍도의 <씨름> 등 총 34점의 화려한 컬러 도판 수록
우리 풍속화를 소재로 한 소설로 ‘미인도’와 ‘신윤복’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작 《바람의 화원》이 출간된 지 10주년을 맞아 은행나무출판사에서 개정합본판으로 출간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풍속화가 신윤복과 김홍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 그림에 얽혀 있는 연쇄살인 사건의 내막을 다룬 《바람의 화원》은 이전작 《뿌리 깊은 나무》와 비교해 한층 파격적인 모티프와 유려해진 전개를 바탕으로 한국형 팩션의 돌풍을 이어나갔던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작품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6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동안 잊혔던 우리 미술에 대한 대중의 이목을 모으는 데 크게 일조했다. 이듬해에는 본 소설을 원작으로 문근영?박신양 주연의 TV 드라마가 제작 및 방영되었다. 드라마 방영 당시 ‘바화 폐인’으로 일컬어지는 열성 마니아들의 지지에 힘입어 작품은 다시 한번 많은 독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