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으로부터 온 편지>
<어느 곳으로부터 온 편지>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편지 형식의 소설입니다.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펼치셨을 여러분의 연령대, 혹은 FGM에 대한 그 어떤 배경 지식과는 상관없이, 모두에게 쉬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되, 수많은 여성의 고통을 가볍게 여기지는 말아주세요.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으며, 등장인물은 모두 가상의 인물입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잔혹함을 마주한 여러분의 가슴은 분노로 가득 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노에만 그치는 것은 그저 여러분의 마음을 갉아먹을 뿐입니다. 전 세계 2억 5천만 명 이상의 고통받는 여성을 위해 ‘행동’해주세요. 여러분의 연대를 기다리겠습니다. <어느 곳으로부터 온 편지>가 여러분에게 울림을 주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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