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
외딴섬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화해와 용서의 한바탕 인생 찬가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가장 사랑받는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연구가로 큰 족적을 남긴 이경석 교수(서울대학교 영문과)가 번역을 맡아 최대한 원전 그대로 접할 수 있도록 변역했다.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예술적 상상력이 마음껏 드러난, 복수, 사랑, 용서 그리고 마법이 어우러진 인생찬가이다.
이 작품은 동생에게 속아 공국을 빼았기고 어린 딸과 함께 무인도에 버려진 주인공이 마법의 힘으로 복수의 기회를 잡지만, 결국 사랑의 힘으로 용서와 화해에 이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은퇴를 앞둔 노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템페스트』는 유한한 삶의 덧없음과 생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만년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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