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백수>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도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세상.
명문대 졸업장도, 면접관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스펙도, 유창한 외국어 실력도 보유하지 못 한 현민이 가진 것이라고는 취업에 대한 열정뿐이다.
그러나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듯이, 열정도 언젠가는 식기 마련이다. 짝사랑도 지겨워질 때가 생기는 법이다.
사무실 임대료가 없어서 오전에는 커피전문점, 오후에는 도서대여점을 전전하고, 주변의 시선도 곱지 않다.
불황의 늪에 빠진 세계 경제에다가, 열에 아홉은 망한다는 대한민국의 암울한 창업 현실까지.
그러나 어떤 난관도 연봉보다 소속감이 더 중요했던 백수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려난 패배자들. 낙인찍힌 백수들의 창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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