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서의 우리 (상)> 일본 미스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백귀야행 시리즈’ 제4탄 <철서의 우리> 개정판 출간
하코네의 산중에서 발생한 승려 연속 살인사건!
그리고 ‘산중에 쳐진 선(禪)의 결계’와 그 비밀!
1950년대 도쿄 인근의 하코네. 수수께끼의 거찰 명혜사를 취재하기 위해 하코네의 산중에 있는 여관 ‘센고쿠로’에 묵고 있던 ≪희담월보≫의 아츠코와 동료 이쿠보 일행 앞에 승려의 시체가 홀연히 나타난다. 그 무렵 교고쿠도 역시 의뢰받은 일로, 여행을 겸해 세키구치와 아내들을 동반해 하코네를 방문한다. 이후 그들의 눈앞에서 네 명의 승려가 차례로 살해된 채 기묘한 형태로 발견되고, 그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교고쿠도의 일행은 사건의 관련자가 되어 경찰의 주목을 받는다. 이에 교고쿠도는 해박한 지식과 현란한 말솜씨로 하코네 산중의 미스터리와 명혜사의 비밀을 하나 씩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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