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3부작 세트(전3권)> <핑거 스미스>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3부작을 만나다.
빅토리아 3부작의 시작이자 세라 워터스의 데뷔작인 관능적인 빅토리아 로맨스 <티핑 더 벨벳>은 열여덟 살 소녀 낸시가 남장 여가수 키티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모험을 그려 냈다. (1999년 람다 문학상 수상)
빅토리아 시대 감옥과 영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끌림>은 상류층 숙녀 마거릿과 영매 셀리나의 일기가 교차하며 비밀이 드러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내밀한 감정 묘사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혹적인 작품이다. (2000년 서머싯 몸상 수상 / 2000년 람다 문학상 최종 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원작인 <핑거스미스>는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으로 부유한 아가씨와 하녀, 뒷골목과 상류 사회를 대비시키며 음모와 사랑, 배신을 섬세하게 묘사한 로맨틱 스릴러이다. (2002년 람다 문학상 / 2002년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 역사 부문 / 2002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 / 2002년 오렌지상 최종 후보)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회상을 때로는 유쾌하고 대담하게, 때로는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낸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은 세라 워터스를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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