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의 뒷편

괴담의 뒷편

<괴담의 뒷편> 괴담의 뒷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한 색다르고 참신한 비틀기

붉은색 글씨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만 잔뜩 적은 A4지만 남기고 증발해 버린 전임자의 자리에 입사하게 된 철민. 홀로 야근을 하던 중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수상한 모임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올린 이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더없이 수상한 글을 읽게 된다.
“초대받아 간 모임에 남자가 자신뿐이고,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여자라면 화장실 핑계를 대고 모임 장소를 빠져나와라. 만약 탈출에 실패했다면 모임에서 주는 멜론만큼은 절대로 먹지 마라.”
연속 야근에 시달리던 중에도 그는 이달 입사자 모임에 참석하는데, 결국 그 결정이 그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는다. 의문은 일단 미뤄두자. 도무지 왜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필 하지 말란 것은 다 하는 상황이 일어나 버렸다면 이제 남은 건 생존뿐, 그저 헤쳐나갈 수밖에.

나폴리탄 괴담을 색다르게 비튼 이 참신한 이야기는 두 번 읽어도 재미있는데, 결말을 알고 읽는 두 번째부터는 작가가 뒷부분의 반전을 위해 앞에서부터 촘촘하게 씨를 뿌려두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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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선
인공 지능 도시에 벌어진 수상한 실종 사건

인공 지능에 의해 모든 기능이 자동화되어 완벽한 치안을 자랑하는 데모 시티. 동물의 유전자를 인간에게 결합하는 무료 시술이 일반화된 이 도시에는, 동물의 신체 능력을 겸비한 초월적 인류가 살아간다. 그러나 단 한 명, 100년 전 불치병으로 냉동되었다가 깨어난 실종 전문 탐정 ‘커크’만이 이 시술을 받지 않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있다. 커크는 인공 지능이 도시 곳곳을 감시하는 와중에도 발생한 3건의 실종 사건을 일주일만에 해결하여 유명해지고, 이후 데모 시티의 3선 시장의 실종 사건을 맡게 되면서 놀라운 사실과 마주한다.

강력한 특혜를 받은 탐정이 인공 지능이 지배하는 도시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의 내막을 밝히는 「인간의 선」은 유전자 결합 기술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로봇공학의 삼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사건과 반전을 그려낸 사이버펑크 작품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슈퍼 컴퓨터를 유일하게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주인공의 설정이 처음에는 의아하게 다가올 수 있으나 이는 결말까지 읽고 나면 납득할 수 있으니 일단 읽어 보시길. 특이점이 온 디스토피아에 감도는 음울한 분위기와, 하드보일드 탐정과 인공 지능 비서의 유대가 인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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