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열화였다

무릇, 열화였다 완결

<무릇, 열화였다> “잊었느냐. 초승달이 뜨는 그 밤부터 너를 기다렸다 그리 말했다. 만남이 열 손가락만큼 되기도 전부터 너를 은애하다 했었지.”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던 언니의 죽음도 모자라 언니의 정혼자와 혼례를 치르게 된 아혜는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하늘을 원망했다. 하지만 신방에 나타난 것은 언니의 정혼자가 아닌 정혼자 이인 도령의 쌍둥이 동생 도운 도령이었다.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하며 소박 놓아달라는 아혜에게 도운 도령은 막무가내로 자신의 여인이 되라 한다.

“부인이 아니라, 형수가 될 몸입니다. 어찌 이러시는 겁니까!”
“부인의 말은 나는 형님의 인생을 빼앗은 것으로도 모자라 그 부인까지 빼앗은 파렴치한 작자다, 이 뜻이십니까?”
“잘 아시는 분이 어찌!”
“다행입니다.”
“그대가 빼앗긴 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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