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는 손님은 꽃집에 찾아든다> <망설이는 손님은 꽃집에 찾아든다> 가언
-수상한 꽃집, 더 수상한 꽃집의 주인, 그 이름은 ‘은성하’
-“저는 제 일을 하는 것뿐이니까요, 그렇죠?”
-푸른 눈의 주인공이 건네는 반전 서사, 생각지 못한 결말!
여린 몸, 매력적인 파란 눈의 꽃집 주인, ‘은성하’. 은성하가 운영하는 이름 없는 꽃 가게에 들어가게 된 이택우는, 호의와 친절로 가득한 은성하가 건네는 말을 들으며, 점차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싱그러운 꽃들, 느긋한 햇살과 고양이, 살랑이는 바람. 모든 게 포근하고 완벽해 보이는 ‘이름 없는 꽃집’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이야기. 눈앞에 모든 상황이 마치 영화처럼, 동화처럼 그려지듯 섬세하고 세밀한 묘사는, 독자들을 은성하의 ‘이름 없는 꽃집’ 안으로 천천히 안내한다. 미소짓는 은성하가 숨기고 있는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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