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비애 (한국문학을 권하다 01: 이광수 중단편선집)> 시대의아픔과사랑을탁월한심리묘사로담아내
문학의대중화를꽃피운춘원이광수의대표작모음!
고정욱작가가이광수의작품을추억하는추천글수록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소년의비애》에는작가고정욱이청소년시기에이광수의작품을읽었을때느꼈던당시의경험과감동을글로담아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고있다.
춘원이광수는육당최남선,벽초홍명희와더불어조선의천재문인으로꼽힌다.당시문인으로서의그의인기는단연톱에들었고그의문학작품은늘베스트셀러였다.주목받았던작품이장편소설이다보니단편소설은그에비해주목을덜받았다.하지만춘원의단편소설은당시로서는선구적이며가장현대적이고참신한문장이었음을간과해서는안된다.
이광수중단편전집《소년의비애》는사회현실에대응하는젊은지식인들의내면세계를그려낸이광수작품의모태가되었던중단편소설총15편을수록했다.우리말로쓴최초의단편소설〈무정〉을포함해〈어린희생〉〈소년의비애〉〈어린벗에게〉〈방황〉〈가실〉〈거룩한죽음〉〈어린영혼〉〈사랑에주렸던이들〉〈떡덩이영감〉〈무명씨전〉〈모르는여인〉〈나〉〈육장기〉〈영당할머니〉등이다.특히이번선집에서는작가의대표작을중심으로구성하면서도그동안문학사적인측면에서크게주목받지못했던수작들도수집해다양하게실어이광수문학을더욱깊이있게이해할수있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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