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서간> 300만 독자를 매료시킨 베스트셀러 작가 미나토 가나에,
『고백』 『야행관람차』에 이은 또 하나의 중독적 서스펜스!
'십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가' '인간의 마음을 해부하는 예리한 관찰력의 소유자' 등 화려한 찬사와 함께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우뚝 선 미나토 가나에! 그가 초특급 베스트셀러 『고백』의 신드롬을 이어갈 『왕복서간』으로 돌아왔다. 제목 그대로 편지 형식으로만 전개되는 연작 미스터리로, 손글씨로 주고받는 편지가 서간문 고유의 독특한 호흡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빚어내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설파한다. 2008년 『고백』이 출간되고 올해로 딱 오 년이 흘렀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작가는 "오 년 후에는 『고백』이 대표작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또 하나의 야심찬 대표작의 등장이 반갑지 않을 수 없다. 필치는 세련미가 더했고 주제는 더욱 깊어졌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북쪽의 카나리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올가을 영화로도 공개된다니 영상으로 만나는 『왕복서간』 역시 기대해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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