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단편선> 일본 신문학사상 가장 천재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일본 근대문학 장르인 사소설을 개척한 작가로도 손꼽히는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 단편선 8편을 선보인다.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남달랐던 다자이 오사무는 화자가 여성인 작품을 여러 편 발표했는데, 단편선에 실린 『여학생』은 1인칭 시점으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담백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한 여성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앵두』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의 국민소설로 불리는 『달려라 메로스』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끈 작품이다.
일본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무라카미 하루키는 가장 존경하는 일본 작가로 다자이 오사무를 꼽았다.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데 있어 다자이보다 뛰어난 작가는 드물다.”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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