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The Wind in the Willows)
아동 문학가 케네스 그레이엄이 아들을 위해 지은 동물의 모험 이야기이다. 섬세하고도 생생한 풍경 묘사, 소리와 동작에 관한 다양한 표현,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영국 문학사의 보물’로 평가받는다. 용감한 소년처럼 충동에 사로잡히곤 하는 두더지 모울, 손님을 극진히 대하는 사교적인 물쥐 래트, 뻐기기 잘하는 명랑한 거드름쟁이 두꺼비 토드, 현명하고 지혜로운 오소리 배저 아저씨가 펼치는 흥미진진하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는 100년 세월이 지나서도 우리 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곰돌이 푸』 시리즈를 쓴 앨런 알렉산더 밀른은 어느 가정에나 한 권씩 꼭 있어야 할 책이라고 했고,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때 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했다.
* 원서에 실린 삽화를 담아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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