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 세트(전 2권)

부적 세트(전 2권) 완결

<부적 세트(전 2권)> 거장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라우브의 최초 공저작,
《뉴욕 타임스》 12주간 베스트셀러의 판타지 소설.

세계적인 이야기의 거장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라우브가 공저한 다크 판타지 장편소설 『부적』이 출간되었다. 1984년 출간되어, 미국을 대표하는 두 공포 작가가 함께 판타지 소설을 썼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에서 12주간,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11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증명했다. 당시 무려 55만 불의 막대한 마케팅비를 투자하여 단기간에 100만 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부적』은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30여 년 동안 영화화를 위해 공을 들여올 만큼, 오락성과 대중성을 잡은 작품으로서, 소년 잭 소여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 '테러토리'와 현재의 세계를 오가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스티븐 킹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톰 소여의 모험』의 주인공에서 영감을 얻은 '잭 소여'를 『부적』 주인공 이름으로 붙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부적』은 1984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번역 출판되었으며, 현재까지 판본만 40종이 넘게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최근 그래픽노블로도 출간되어 주목받았으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마이크 바커 감독에 의해 영화화 진행중이다. 국내에서 정식 계약본으로는 첫 출간이며, 총 13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2권으로 분권하여 출간하였다.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라우브는 17년 후인 2001년, 『부적』의 후속작인 『검은 집(Black House)』를 함께 집필하여 출간하였는데, 현재 잭 소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도 기획 중이다.

■줄거리

병든 어머니와 미국 동해안의 휴양지에서 외롭게 지내던 잭 소여는, 우연히 만나게 된 스피디 파커라는 노인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현재의 세상과 다른 또 하나의 세상, ‘테러토리’라는 곳에 대해서다. 그곳은 마법이 공존하는 곳으로서, 현세 사람들의 트위너가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잭의 어머니 역시 그곳에 트위너가 있었는데, 바로 여왕이었다. 게다가 잭의 어머니처럼 죽어가고 있었다. 스피디는 잭에게 두 개의 세계를 넘나들며 여왕을 구하는 것만이 잭의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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