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오의 근성> <살라오의 근성> 가언
-노련함을 빛내는 전설의 각성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그의 이야기
-“우리에게는 신념이라는 게 있잖아, 그렇지?”
-카운트다운을 걸고 맞붙는 숨막히는 전투의 묘사
해양 에리어 던전에서 혼자 던전을 관리하는 노인. 이제는 헌터들이 찾지 않는 던전을 매일 점검하며, 그는 마음 맞는 청년 ‘마놀린’과 대화를 나누는 일을 삶의 소소한 재미로 여긴다. 지금은 모두들 무시하지만 한때 ‘1세대 각성자’라는 칭호와 함께 명성을 날렸던 노인. 언제나처럼 던전으로 홀로 들어가 묵묵히 일에 집중하던 그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온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관한 오마주이자, 읽는 동안 푸르른 해안과 미지의 던전, 그 앞을 지키는 우직한 노인을 마음속 가득 상상해보게 되는,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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