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The Necklace> 너무 어렵지 않은 내용을 원서로
읽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저처럼 졸업 이후 딱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영어 공부를 위해 책이라도 한 권 사는 열정을 갖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 열네 번째로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의 《목걸이》를 준비했습니다.
원제는 『La parure』이며, 이미 많은 분이 한글 번역본으로 읽으셨을 겁니다.
익히 아는 내용인 만큼 영어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도 주인공 마틸드 르와젤과 그 남편, 마틸드의 친구 잔느 포레스티에 정도로 내용도 간결하지요.
소설은 마틸드의 남편이 교육부 장관의 파티 초대장을 받아오면서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마틸드는 옷이 없다고 투덜댑니다.
옷은 어찌어찌하여 마련하였지만-남편이 비상금을 내 놓았습니다-이번에는 장신구가 문제네요.
보다못한 남편이 친구 포레스티에 부인에게 빌려보라고 합니다.
무심결에 한 그 말 때문에 마틸드 부부가 그렇게 힘들게 될지 그 누가 알았을까요.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