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클럽 1권> 작가 이현비의 최초 단독 장편 소설이다.
20년 이상 준비한 전혀 새로운 한국 무협.
방대하고도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극도로 현실적인 태권도 판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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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은 상덕고에 전학온 학생이다.
최근에 태권도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상덕고는
원래 폭력적인 일진들이 지배하던 학교였으며,
지금은 기존 일진을 몰아내고 여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 "여동생 클럽"에 의해
질서가 잡히고 있는 학교이다.
이런 상덕고에 전학온 현신은 빨간 장미 한송이를 항상 가방에 꽂고 다녀서
"장미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학생들의 눈에 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마초남들이 득실대는 상덕고에서 끊임없이 일진들에게 시달린다.
거의 매일 여기저기서 장미 꽃으로 시비를 거는 양아치들에게 화장실로 끌려가서 갈굼을 당한다.
이런 현신이 어느 날 등교하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낯모르는 한 여학생이 애처롭게 다가와서는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현신에게 포옹을 한 것이다.
이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현신.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현신은 예상치 못한 일들을 연속적으로 휘말리게 되는데...
크고 작은 반전을 거듭하면서 드러나는 태권도의 진실과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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