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전사들 4> 엔릴의 암살로 촉발된 연인항성계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혁명 1세대 태양인 8명은 니부루로 잠입하여 ‘니부루는 디프 스테이트의 발호로 스스로 붕괴했다’라는 결론을 내리는데, 1년 후 니부루의 청소를 마감한 순희 혁명 졍부 대표는 외계에서 연인항성계로 이동한 수니행성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국가 수니공화국을 출범시킨다.
수니공화국의 초대 국민대표 순희에 이어 그녀의 후계자 에인절이 집권할 즈음, 다중우주의 당구르 왕국 국왕 앤젤라는 수니공화국을 방문하여 다중우주 시대를 개막하고 혼인동맹을 맺자, 엔젤라의 후손 동수는 순희의 후손 은한과 약혼한 후 귀족들의 반란으로 위기에 처한 당구르로 돌아간다.
당구르에 도착한 우주군 사령관 동수는 그 길로 렙틸리언에 빼앗긴 행성을 되찾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고, 은한은 대 우주선 5대를 연계 조종하여 렙틸리언 왕국으로 잠입해 그들이 약탈한 금괴를 탈환하고 주요 전쟁 정보를 수집하는 작전에 돌입한다.
동수와 은한의 성동격서 작전의 성공으로 렙틸리언 왕국은 무너지고 공화국으로 전환하나, 당구르의 귀족들이 외계로 도피한 금융자본을 해당 외계 국들이 돌려주지 않자, 막다른 골목에 선 은환은 국민 투표로 연인 항성의 우주군을 당구르로 불러들인다.
단군 철이 지휘하는 대 연합군은 해외로 도피한 금괴를 돌려주지 않는 53개 외계 국에 원자탄 전쟁으로 맞서지만, 대부분 외계 국은 불법 자금을 순순히 당구르공화국에 돌려주나, 3개 외계 국이 연합군이 제시한 마감 시각까지 저항하자 단군 철은 드디어 원자탄을 탑재한 미사일 발사를 명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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