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더모던타임즈 03> 선이 악을 응징하는 통쾌한 이야기!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가 가장 신나게 써내려간 소설, 《도련님》
《도련님》은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문학적 스승으로 여겼던 나쓰메 소세키의 최초 소설입니다. 소세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원래 자유형식의 1회성 산문으로 잡지에 기고했다가 나중에 책으로 엮은 것이고, ‘소설을 쓰겠다’는 다짐에서 치밀한 구성을 통해 쓴 작품은 《도련님》이 최초입니다. 소심한 영문학 강사였던 소세키는 자신과 정반대 성격의 ‘도련님’이 불의에 거침없이 목소리를 내게 하는 일이 즐거웠던지 단 열하루만에 이 소설을 완성했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전업작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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