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풍경> 수만 평 대지에 만든 ‘지로 유원지’, 통칭 ‘지로낙원’은 바깥세상과 고립된 엽기 애호가들의 아지트이다. 고립된 그들만의 낙원과 엽기 행각들은 사드의 〈소돔 120일〉을 떠올리게 한다.
어느 날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명탐정 기시마 형사가 감시하는 가운데 연속해서 이해할 수 없는 살인 사건이 이어진다. 그리고 전국의 엽기인들이 모이는 카니발이 열리는 날, 참극과 함께 모든 수수께끼가 풀린다. 추리 요소보다는 엽기, 호러 요소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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