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워리어 작가의 [주인공이 힘을 숨김] 이후 제일 취향에 맞았던 소설. 둘다 어느정도 유사점도 보인다.
전투력면에서는 불안감이 없는 존나 쎈 주인공, 옆에서 떠드는 마스코트 꼬맹이,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아무리 활약하고 노력해도 결국 점점 망해가는 세계
회귀물인데도 특이하게 이 주인공은 실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귀하는게 아니다. 장엄한 승리자가 결과가 맘에 안들어 2회차를 도는 내용이다. 그래서 회귀 목적도 '이번에야말로 실패하지 않겠다' 라던가 , '회귀전 지식을 바탕으로 기연을 독식해서 승승장구하자' 도 아니다. 혼자만 승리하는것도 심심하니 한 1억명정도만 살리자 라는 마인드의 독특한 회귀물이다.
현재 스토리 전개도 슬슬 멸망기에 들어서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장엄한 승리자 박동규의 결말이 어찌될지 기대된다.
환절기탈모 LV.19 작성리뷰 (32)
개구리 LV.27 작성리뷰 (46)
매취스틱 LV.22 작성리뷰 (35)
단, 전개가 최근와서 좀 느리다
3급누렁이 LV.40 작성리뷰 (155)
홀리 LV.5 작성리뷰 (2)
파비안 LV.33 작성리뷰 (87)
페리 LV.23 작성리뷰 (43)
대중적이진 않은 소설인것이다!
그러나 내가 귀여운것이다!
모두까기인형 LV.82 작성리뷰 (334)
진지한 분위기에서 뜬금없이 신이 튀어나와서 비키니 금발 미녀로 변신하고 "거기 멋진 남자! 나를 구해주면 뭐든지 해주는 것이다! 헤이! 맨! 헬프! 헬프 미!"하는 개그가 취향에 맞다면 봐도 좋다.
회귀한 주인공이 병원을 탈출해서 백화점에서 옷을 갈아입고는 거울을 보면서 "멋져"라고 한마디 하는 허세 넘치는 씹떡 같은 내용을 좋아하는 아재라면 읽어도 좋다.
다만 나는 아직 틀딱 씹떡은 아닌지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
로드워리어 작품은 좀 더 나이를 먹고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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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LV.6 작성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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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
판다 LV.12 작성리뷰 (14)
아아아아 LV.10 작성리뷰 (8)
둘다 어느정도 유사점도 보인다.
전투력면에서는 불안감이 없는 존나 쎈 주인공, 옆에서 떠드는 마스코트 꼬맹이,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아무리 활약하고 노력해도 결국 점점 망해가는 세계
회귀물인데도 특이하게 이 주인공은 실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귀하는게 아니다.
장엄한 승리자가 결과가 맘에 안들어 2회차를 도는 내용이다. 그래서 회귀 목적도 '이번에야말로 실패하지 않겠다' 라던가 , '회귀전 지식을 바탕으로 기연을 독식해서 승승장구하자' 도 아니다.
혼자만 승리하는것도 심심하니 한 1억명정도만 살리자 라는 마인드의 독특한 회귀물이다.
현재 스토리 전개도 슬슬 멸망기에 들어서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장엄한 승리자 박동규의 결말이 어찌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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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아웃 LV.22 작성리뷰 (20)
양산형적인 소설은 아니라는 점에서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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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LV.13 작성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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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물로는 수작, 현판으로는 평작. 취향만 맞는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 뻐꾹!
심뇌 LV.22 작성리뷰 (35)
유머는 헛웃음을 불러오고 진행은 강제로 사이다를 파먹여서 고민도 없고 갈등도 없고 위기도 그다지 없고 술술 나아감 개그감이 나랑 안맞아서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피식피식 웃게 됨
킬링 타임용으로는 사실 나쁘지 않음
검은절벽너머에 LV.43 작성리뷰 (155)
진석 LV.15 작성리뷰 (21)
삼촌 LV.90 작성리뷰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