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

여름 꽃

<여름 꽃> ‘여름 꽃’은 1947년 ‘미타 문학’ 6월호에 실린 작품이며, ‘제1회 미나카미 다키타로상’ 수상작이다. 작가는 원자폭탄이 투하된 직후인 1945년 가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피난지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작품을 써내려갔다고 알려져 있다.
8월 초하루, 부인의 묘에 이름 모를 ‘여름 꽃’을 올린 작가는 이틀 후 아침, 거의 벌거벗은 채 원자폭탄의 공격을 받았다. 이 작품은 그로부터 꼬박 이틀에 걸쳐 히로시마의 처참한 풍경과 인근 하치만에서의 피난살이를,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전후 맥락이 불분명하게 기록한 르포 형태의 소설이다.
<여름 꽃>은 <괴멸의 서곡>과 <폐허에서>와 함께 단행본으로 묶여 3부작을 완성했다. <괴멸의 서곡>에서는 원자폭탄 투하 이전, 가족들의 서로 다른 감정 상태를 통해 패색이 짙어진 일본의 당시 전시 상황을 그림과 동시에, 원자폭탄 이후의 상황을 섬뜩하게 조망했다. 한편, <폐허에서>에서는 끔찍한 공격을 당한 후 겨우 종전을 맞은 히로시마의 모습을 무거운 필치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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