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 모옴 단편집> 문명사회와 동떨어진 남태평양 섬을 배경으로 한 서머셋 모옴 단편 세편을 담았다. 우연히 머물게 된 남태평양 섬은 문명사회에서 온 백인들을 어떤 운명으로 이끌었을까? <돌아온 레드>의 주인공은 젊고 매력적인 백인 남자로 아름다운 원주인 여인과 사랑에 빠졌지만 갑자기 섬을 떠난 후 30년 만에 돌아온다. <남태평양 우기>에서는 두 쌍의 백인부부가 2주 동안 남태평양 섬에서 지내게 되고 같은 배에 탔던 젊은 여인과 마주친다. <에드워드 버나드의 몰락>의 주인공은 약혼녀를 미국에 두고 2년을 기약하고 섬으로 떠나지만 돌아오지 않자 친구가 섬으로 그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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