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의 여자> 불빛이 밝아질수록 어둠은 더욱 깊어진다. 소설 <고양이 눈의 여자>가 다루는 일제강점기 1930년대야말로 그러한 시대였다. 전깃불이 들어와 어느 사람들의 삶은 좀 더 풍족해졌겠으나 대다수 조선인들의 삶은 더욱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그 가운데 백백교가 있었다. 교주의 명령으로 수백 명을 죽였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한 백백교. 백백교 안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믿는 자와 배신하는 자, 배신하는 자를 지키려는 자의 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소설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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