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김춘추>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김춘추.
그는 야망을 위해 민족을 배신한 간웅인가?
아니면 시대를 앞서간 위대한 정치가인가?
분열된 삼한을 통일한 최초의 대왕으로, 또는 외세를 끌어들여 야망을 채운 민족의 배신자로……. 왕실과 귀족 사이의 암투와 정쟁을 이겨내고 김유신과 함께 선덕여왕을 도와 국난을 극복했으며, 진골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왕이 된 남자…….
과연 그의 진정한 실체는 무엇인가?
정치적 굴곡을 겪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왕을 꿈꾼 김춘추의 삶이 TV드라마로까지 만들어져 방영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이러한 여러 사고들의 접합점이 이루어낸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동안 독특한 시각으로 역사속의 인물을 반추해 왔던 작가는 이번에도 작가만의 탁월한 시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춘추의 실체와 인간으로서의 그의 인생을 더욱 더 생생하게 한 권의 책으로 기술하고 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역사의 실체를 한 권의 소설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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