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루체른을 찾아간 톨스토이의 눈에 비친 당시의 사회적 풍경을 그린 기행문이다.
영국 관광객들은 방파제 위에 사각형의 정연한 5층 건물을 세우고, 건물 앞에는 보리수를 두 줄로 심고 받침대로 받쳐주었으며, 보리수 사이에는 벤치를 놓아 사시사철 휴식처로 이용했다.
보리수 사이가 바로 산책로였고, 그 산책로를 스위스제 밀짚모자를 쓴 영국 여인네들이 거닐었고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복장을 한 영국 사내들은 자신들이 지은 건물과 산책로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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