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정글북

<정글북>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인 J. 러디어드 키플링(J. Rudyard Kipling)이 1894년에 쓴 자신의 대표작이다. 『정글북』 하면 늑대 사이에서 자란 인간의 아이 모글리의 이야기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 모음집이다. 7편의 단편 중 「모글리의 형제들」,「카의 사냥」,「“호랑이다! 호랑이야!”」 세 단편이 모글리의 이야기이며, 다른 4편은 각기 주인공이 다른 독립적인 이야기이다.

1907년 노벨문학상 수상 당시 한림원은 ‘작가로서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이야기를 끄는 재능’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키플링의 작품을 관통하는 매력을 정확히 집어낸 말이다. 당연히 이런 매력은 이 작품 『정글북』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잘 알려진 모글리 이야기를 다룬 3편의 단편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4편을 함께 실어 완역한 것도, 각각의 단편에서 저자 키플링의 재능과 매력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독자를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발표 이후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읽히는 대표적인 아동문학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제국주의 시대상을 배경으로 인간의 우월성을 그리는 듯하지만, 한편으로 그 이면에 숨은 인간의 탐욕과 개개인의 고난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아동문학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

<책 속 한 구절>

“또? 지난번에는 내가 인간이라는 이유로 쫓겨났죠. 이번에는 내가 늑대라서 쫓겨나네요. 가요 아켈라.” -<“호랑이다! 호랑이야!”> 중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그렇게 됐다면! 거기서는 각자가 자기 뜻에만 따르니까 말이야.”
그러자 원주민 장교가 콧수염을 꼬며 말했다.
“바로 그 이유로, 족장님이 왕의 명령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왕께서 여기 와서 우리 총독님의 명령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여왕폐하의 신하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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