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단검

알루미늄 단검

<알루미늄 단검> “치밀한 관찰력으로 사소한 단서까지 모두 수집하여 범인을 밝혀내는 과학수사의 원조”

‘사실적 추리소설’의 저자로 알려진 R. 오스틴 프리먼의 단편 두 편을 담았다. 프리먼은 약학과 의학을 전공했고 박물학자, 천문학자, 토지 측량사, 항해사 등의 일을 경험하면서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미스터리 소설을 썼다. 그는 추리에 동원되는 과학적 검증 방법들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에 주목했으며, 거듭된 실험을 통해 확증된 사실만을 소설 속에 담았다. R. 오스틴 프리먼의 작품은 손다이크 박사라는 법의학자를 창조하여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과학수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낯선 사람의 현관 열쇠: 유산 상속 문제를 둘러싼 실종 사건이 일어난다. 마을에서 외따로 떨어진 집에는 낯선 사람이 머물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가 수상하다. 아무도 없는 그 집에서 손다이크 박사는 다른 건물의 현관 열쇠를 발견하는데……
알루미늄 단검: 어느 맨션 삼층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피살자는 자기 집 거실에서 죽었으며, 왼쪽 등에 단검이 그대로 꽂혀 있다. 현관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창문은 열려 있었으나 지상에서 십 미터 높이에 있으며, 창문 근처에 배수관 같은 것은 없다. 살인범은 집 안에 어떻게 들어왔고, 또 어떻게 빠져나간 것일까?

책 속 한 구절

“보다시피 숲속으로 들어가기 전의 발자국은 굽과 굽 사이의 보폭이 53센티미터일세. 좁은 편이지만 체구가 작고 다리를 저는 남자라는 걸 감안해야겠지. 되돌아온 발자국은 보폭이 고작 49센티미터일세. 자, 숲에서 되돌아온 발자국은 전보다 깊이 패여 있고 보폭이 더 좁아졌네. 이게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보시다시피 이 남자는 벽난로 앞에 서서 시계태엽을 감고 있었습니다. 그때 살인범이 등 뒤로 살며시 다가왔지요. 분명 태엽을 돌리는 소리 덕분에 범인은 소리를 죽이며 접근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는 이 남자를 칼로 찔렀지요. 보시다시피 왼쪽 등에 단검이 꽂혀 있는 걸로 보아 살인범은 왼손잡이임에 틀림없습니다. 여기까지는 사건의 정황이 모두 분명하지요. 문제는 살인범이 어떻게 들어왔고, 어떻게 나갔느냐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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