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고개 1> 우리민족의 애환이 담겨 있는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단어가 아리랑일 것이다.
우리민족은 영토를 중국대륙 까지 확장하며 위세가 당당한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한반도의 좁은 땅에서 외부 열강들의 간섭과 침략으로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여정이었다. 이런 고난의 역사에서 일반 백성들이 새로운 희망의 삶을 갈구하며 동경했던 세상으로 너머 가고 져 했던 고개가 바로 아리랑고개가 아니었을까?
이 글은 현재와 과거, 미래를 오가며 전개가 된다.
시차를 넘어 새로운 차원의 공간으로 가는 길목에 아리랑고개가 있는 듯하다.
시공을 넘나드는 쉽지 않은 글을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과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을 하고 있다.
현대인이 과거로 간다면 그곳에서 그는 엄청난 지식을 가졌고, 미래를 정확히 예언하며 맞출 수 있는 위대한 신적존재일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미래의 세상으로 간다면 아주 무식한 멍청이가 될 수 있다.
이 소설에서 미래의 아리랑공화국은 우리민족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그러한 미래의 세상을 꿈꾸며 명작으로 부족함이 없는 이 소설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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