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 <상록수>
수원 고등 농림 학생 박동혁과 여자 신학교 학생 채영신은농촌계몽운동을 위해 동지가 된다. 동혁은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농촌 계몽운동을 벌이고 기독교 청년회 농촌사업부 소속으로 청석골에 내려간 채영신은 부녀회를 조직하고 어린 학생을 위한 강습소를 마련하고 교육사업에도 힘을 기울인다.
더 많은 아이들을 받고 교육사업에 힘을 기울이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하기도 하는 영신은 마을 재력가에게 기부금을 간청하나 이 일로 영신은 기부금 강요혐의로 주재소에 감금되기도 한다. 이후 영신은 유학을 떠나지만 농촌을 위해 다시 돌아온 후 병을 얻어 숨진다. 영신의 부고를 들은 동혁은 농민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한다.
* 소설 <상록수>는 작가 심훈이 동아일보에 1935년 9월 19일부터 ~ 1936년 2월 15일까지 연재한 작품이다.
주요 등장인물
채영신 : 감리교 전도사 최용인이 모델. 농민운동을 실천하다가 병으로 젊은 나이에 죽는다.
박동혁 :채영신과 연인관계로고향에서 농민운동을 하는 인물이다.
백현경 : 위선적인 부르주아 지식인을 상징하는 인물
박동화 : 박동혁의 동생
강기천 : 농민을 착취하는 고리대금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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