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가면

종로에 가면

<종로에 가면>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김유정은 『동백꽃』과 『봄봄』에서처럼 강원도의 토속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작품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김유정이 서울에서 수학하였고, 오늘날 종로구 사직동 누나의 집에서 살았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1930년대 종로를 배경으로 한 김유정의 소설 『봄과 따라지』, 『두꺼비』, 『야앵』, 『따라지』를 엄선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당시 종로 뒷골목과 가옥의 형태를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예나 지금이나 고달픈 세입자와 노동자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등장인물 중 누나와 갈등하며, 짝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괴로워하던 가난한 청년 이야기가 바로 김유정의 삶이었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적잖은 안타까움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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