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서약

라이벌 서약 완결

<라이벌 서약> ♣ 챗스필드 상속자들. 사랑은 지금 움직이는 중

케네디 호텔 그룹 회장의 딸로 호텔 경영을 전담하고 있는 올라. 점점 망해 가는 회사를 구하기 위해 라이벌 챗스필드 호텔과의 합병을 고려 중인 그녀는 두 그룹이 처음으로 만나는 회의를 앞두고 챗스필드 호텔의 바를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 본능의 끌림에 따라 그와 하룻밤을 보낸 그녀. 그런데 다음 날, 챗스필드 호텔과의 협상 테이블로 향한 올라는 상대방을 보고 대경실색하고 말았다. 뜨거운 밤을 보낸 그 남자가 바로 안토니오 챗스필드였기 때문인데….

이 게임에서 이기고, 당신도 가지겠소!

▶ 책 속에서

“당신처럼 이기적이고 오만한 악당은 처음이군요.”
올라는 최대한 차갑게 그의 눈동자를 마주했다.
“오늘 만남은 이걸로 끝이에요, 챗스필드 씨. 간밤의 일은 정말 큰 실수였고요. 설사 당신이 지금 제안한 액수의 세 배를 낸다 해도 당신에게는 우리 호텔을 넘기지 않겠어요. 그리고 당신이 애원한다 해도 다시는 잠자리할 일 없을 거고요.”
마지막 말은 불필요하고 유치한 말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간밤에 얼마나 평소와 동떨어진 행동을 했는지 깨닫자 올라의 배 속에 욕지기가 일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려 했다.

“난 평생 여자에게 잠자리를 구걸한 적 없소. 그리고 나라면 그렇게 자기 얼굴에 침 뱉는 말은 하지 않겠소. 당신에겐 우리가 필요하니까. 이 불경기에 당신을 곤경에서 꺼내 줄 만큼 자본이 풍부한 곳이 달리 어디 있겠소?”
그러고 나서 안토니오가 말을 덧붙였다.
“한 가지 더, 챗스필드 씨라는 말은 집어치워도 될 텐데. 간밤에 내가 당신에게 처음 오르가슴을 안겨 주었을 때부터 그런 호칭은 필요 없어진 것 아니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