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단편 소설> 풍자 소설의 대가인 채만식의 소설을 통해 개인과 사회, 개인과 개인의 갈등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
<<레드메이드 인생>> 은 냉소적 어조로 현실을 풍자하는 소설로, 식민지 현실을 살아가는 지식인의 비애와 식민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한 소설이다.
<<논 이야기>> 는 풍자소설, 농민소설, 사회 소설로 해방 이후 국가의 농업 정책에 대한 비판 의식과 엉뚱한 기대와 절망의 이이러니를 통해 이기적 개인과 현실에 대한 풍자를 한 소설이다. 또한 역순행적 구성방식의 소설로 독서의 즐거운을 한 증 더하여 준다.
<<미스터 방>> 은 행방 직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 기회주의적인 인물의 형태에 대한 풍자와 해방 직후 새롭게 진주한 외세에 기대어 출세를 지향하는 세태에 대한 비판 소설이다.
<<치숙>> 은 일제 강점기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 일제 식민 통치에 순응하는 '나'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지 '아저씨'의 갈등을 신빙성 없는 서술자를 통해 이중적으로 풍자하는 소설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 과거를 살았던 시대의 인물의 사화와의 갈등을 통해 현실을 반추해 보는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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