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바람은 발데마르 다아와 그의 세 딸들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부족한 것이라곤 없어 보이던 귀족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게 변할 수 있는지 바람은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글쎄, 모든 것에는 끝이 있을 거예요. 심지어 불행도요!’라고 이야기하죠. 바람은 말미에 ‘휴! 휴! 사라져!’라는 후렴을 넣어 말하곤 합니다. 바람은 죽음도 나면 사라지는 자연의 이치처럼 사소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삶의 가치를 갖고 살아가야 할까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필자는 오랫동안 영어 강사를 했으며,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딱딱하게 여기는 영문법 수업을 할 때 고심이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읽으며 문맥 속에서 영문법을 읽듯이 읽어보면 어떨까 생각하여 간단한 영문법 설명, 연습문제, 실전문제를 포함하였습니다. 이러한 형식으로 안데르센의 <장미의 요정>의 번역서를 앞서 발간하였고, 이것은 두 번째 번역서입니다. 작정하고 공부하듯 읽는 책이 아닌, 동화를 읽으며 영문법도 같이 읽어보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전문제는 중학교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을 실었습니다. 학생및 성인들도 부담 없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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