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과 별 :세계대표단편> 〈마지막 수업〉은 〈월요 이야기〉에 들어 있는 소설. 알사스 지방이 적군에 점령되어 마지막 수업을 하는 애달프고도 비참한, 그러면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는 애국적인 모습들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동해서 우리는 도데의 휴머니즘, 애국심, 따뜻한 인정을 엿볼 수 있다. 흔히 이 소설은 눈물과 분노와 사랑의 합주곡이라 불린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미학적 구조 속에서 재현해 보이고 있는 데 그의 작품의 미덕이 있다.
〈별〉은 고향인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풍토를 추억에 의해서 재구성한 단편집 〈풍차 방앗간 소식〉에 들어 있는 소설. 어느날 뤼르봉 산에서 양을 치고 있는 ????나????에게 머슴 대신 주인집 아가씨가 식량을 가져 오는데, 비가와 물이 불어 돌아가지 못하고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된다. 둘이는 모닥불을 쬐면서 별 얘기를 하다가, 아가씨는 ????나????의 어깨에 고개를 얹고 잠이 든다……양치기 소년과 주인댁 아가씨의 성스럽고 순결한 사랑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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