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농민의 회계보고> 1930년대, 소작농 가족이 서울로 올라오는 이유!
어렸을 때 고향 친구인 병문이가 서울로 나(학순)를 찾아왔습니다.
10년 전에 나는 서울로 공부하려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인쇄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문이가 갑자기 서울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허기지고 피곤해 보이는 병문이를 집으로 데려가는데…
병문이가 10년 만에 나를 왜 찾아왔는지…
저녁 밥을 먹은 병문이에게 이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2년 [동방평론(東方評論)]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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