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용묵 캉가루의 조상이> 장애를 가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선택한 일!
문보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를 거쳐 자신에게 유전된 장애.
그것은 한쪽 눈을 못 본다는 것입니다.
항상 짙은 색안경을 쓰고 다녀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지만…
동경에서 학교를 다닐 때 여러 여성에게서 사랑의 속삭임을 받았지만 문보는 장애를 유전시키는 것이 싫어 철저히 독신주의를 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사람이 외면하는 자신의 창작 글에 팬이라는 여성의 편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이 문보를 찾아오는데…
과연 문보는 이 여성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그는 유전적 장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문보와 그 여성 팬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9년 [조광]에 발표되었고, 1944년 [병풍에 그린 닭이]에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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