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의 적도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서울의 봄날 아침. S형무소 앞에 자동차 한 대가 올라와서 정문 앞에 멈춰서고, 어떤 젊은 부인이 나타났다. 그녀는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소설은 얼핏 보면 로맨스소설인 것 같지만, 독립 운동가는 선한 사람이라는 설정으로 작가가 일제에 투쟁하려는 의지가 숨겨져 있다고 평가 받기에, 이 소설 속 김상열 등의 인물을 통해 작가의 의지를 파악하려 노력하며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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