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이런 남매> 삼남매의 전혀 다른 사고방식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
영섭은 칠판에 ‘고결한 정신’이라고 쓰고 육학년 학생들에게 그 뜻을 열심히 설명합니다.
영섭에게는 두 명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한 명은 ‘배고픈 정신’으로 인력거꾼과 사는 혜옥.
또 한 명은 ‘호강하는 정신’을 가지고 카페 여급으로 사는 혜련.
영섭은 박봉으로 어머니와 가족을 부양하며 공부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난한 혜옥을 돕지 못하나 혜련은 풍부한 돈으로 혜옥을 맘껏 돕고 삽니다.
그런데 어머니 생신 날, 혜련이와 의절한 영섭의 집에 혜련이 찾아오는데…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과연 이 세 남매의 삶의 모습 중, 어떤 삶을 응원하시겠어요?
지금 당신의 삶의 모습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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