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백남 이식과 도승> 양반집, 총명하나 허약한 어린 아들의 선택과 그 결과!
광해조 시대, 저평읍 백아곡에 열 살 된 이식(李植)의 집이 있습니다.
이식의 집은 이 곳에서 여러 대 동안 양반으로 살아왔고, 가세도 부유하였으며 사람들이 착하고 어질어 마을의 존경을 받는 집안이었으나 늦게 얻은 외아들, 식이가 총명은 하지만 항상 몸이 약한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어느 날, 식이가 어머니에게 용문산 같이 훌륭한 절에서 여러 고승(高僧)을 모시고 몇 달이나 몇 해를 지내고 보면 필시 몸도 건강해지고 학업도 심히 진취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식이는 부모는 고심 끝에 식이를 용문산 절로 보내는데…
과연 식이는 절에서 어떤 고승을 만나게 될까요?
그리고 그의 삶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이제 식이와 고승을 만나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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