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상 쫓기어 가는 이들> 고향을 떠나 잘 살아보려는 젊은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들!
득춘은 D어촌에서 어머니와 살다가 열 일곱 살 소녀와 결혼한 1년 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살았습니다.
그 뒤 C어촌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득춘이가 그곳으로 이주한 이유는 그의 팔촌 형 되는 이가 서울에서 유명한 어느 귀족의 마름이 되어 C어촌 부근에 있는 토지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이 젊은 부부는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들은 아내가 스물 한 살 되는 해에 다시 도주를 하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6년 [개벽]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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